바베큐 캠프에서 느끼는 야외 고기 구이의 즐거움
바람이 선선했던 주말 오후, 강화 쪽으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저녁까지 여유 있게 먹고 돌아오자는 마음으로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진로227번길 49에 있는 바베큐 캠프로 향했습니다. 도심에서 짧게 식사만 하고 나오는 날과 달리 이날은 이동하는 과정까지 일정에 포함한 기분이었습니다. 점심 이후 간식을 따로 먹지 않아 도착할 무렵에는 배가 꽤 고팠지만, 바베큐를 먹는 자리에서는 시간을 재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덕진로에서 번길로 들어선 다음에는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주변을 천천히 살폈습니다. 괜히 주소 근처까지 와서 지나치면 되돌아가는 시간이 더 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리를 잡은 뒤에는 먼저 소지품을 정리하고 일행과 먹을 양을 맞췄습니다. 처음에는 허기 때문에 고기에만 손이 갈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한 번 먹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이어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고, 강화 나들이의 마지막 일정을 느긋하게 마무리하는 저녁이 됐습니다. 1. 번길에 들어서 속도를 낮췄습니다 바베큐 캠프를 찾아갈 때는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진로227번길 49를 목적지로 잡았습니다. 강화에서는 목적지 주변에 가까워졌을 때 도로명과 실제 진입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라 저도 마지막 구간에서는 내비 화면과 주변을 번갈아 살폈습니다. 목적지 도착 안내만 믿고 빠르게 지나가기보다 번길에 접어든 이후부터 속도를 조금 낮추는 방식이 마음도 편했습니다. 혼자 여기까지 왔는데 입구를 지나치지는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일행이 서로 다른 차량으로 움직인다면 바베큐 캠프라는 상호와 덕진로227번길 49를 함께 공유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이용 시 실제 주차 위치와 진입 방법은 방문 당일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도심에서 움직일 때처럼 이동 시간을 빠듯하게 계산하기보다 강화까지 오는 거리와 주변 도로 상황을 고려해 여유를 두는 편이 낫습니다. 예상과 달리 저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보다 번길을 따라 들어가는 과정...